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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일자리 5년간 500개 만든다…서울시 '굿잡5060' 추진

등록 2018.07.10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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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현대차-상상우리 '맞손'

2022년까지 매년 200명씩 교육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홍보자료

서울시50플러스재단 홍보자료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시가 고용노동부, 현대차그룹과 함께 중년일자리를 5년간 500개 창출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고용노동부, 현대자동차그룹, ㈜상상우리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50+세대(50~64세)의 새로운 일자리를 발굴하는 '굿잡5060'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민-관-공공기관-사회적기업이 협력해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약 200명을 선발해 교육생 선발워크숍, 핵심역량강화교육 6주, 취·창업 상담, 후속 교육 3개월 등 중년 재취업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 소셜벤처와 연계해 5년간 중년일자리 500개를 마련한다고 시는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중년의 인생3모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5년 동안 중년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기금을 지원한다. 중년 특화 사회적기업인 ㈜상상우리는 중년을 위한 핵심역량교육과 사회적기업 취업 연계를 담당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굿잡5060' 사업을 알리기 위해 1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50플러스 서부캠퍼스에서 '굿잡5060' 출범식을 열었다.

중년일자리 5년간 500개 만든다…서울시 '굿잡5060' 추진

'굿잡5060' 참여방법 등은 누리집(www.goodjob5060.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 1~2기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10월까지 순차적으로 8기에 걸쳐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이사는 "2차 베이비부머의 은퇴 시기가 다가오면서 중장년층을 위한 일자리 발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새로운 신중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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