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어린이재단, 아동권리증진 협력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

【서울=뉴시스】지난해 아동학대예방의날 행사 퍼포먼스(왼쪽에서 두번째 김수영 양천구청장). 2018.11.15.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11월19~25일)을 맞아 1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아동권리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 강좌 등 정보공유 ▲아동옹호 캠페인 ▲아동참여권 증진활동 ▲아동정책점검 등이다.

구는 또 이날 오후 3시30분 해누리타운(양천구 목동동로 81) 2층 해누리홀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아동보호지킴이,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주민 등 4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남중학교 오케스트라 악기연주와 드림합창단의 아동학대 예방 관련 합창공연이 열린다.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수여식 등이 예정돼 있다.

아동학대 예방 사진전·캠페인, 스트레스 심리치료, 행복인형만들기, 아이사랑 팔찌 만들기 등 아동학대 경각심을 심어주는 체험장도 마련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협약과 행사가 아이들이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고 어른들이 아이들의 권리에 귀를 기울이는 '아동친화도시 양천' 조성에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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