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어워즈 서울, 28일 DDP서 열린다
100대1 경쟁률 뚫은 벤처·비영리·공연예술 우승후보 출연
우승자 선발·시상식, 팝업마켓, 채용박람회, 토크콘서트 등
【서울=뉴시스】 크리에이터어워즈 서울 2019 일정. 2019.02.25. (사진= 서울시 제공)
크리에이터 어워즈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안을 가진 이들을 발굴·시상하는 행사다. 그간 워싱턴 D.C., 디트로이트, 오스틴, 런던, 베를린, 텔아비브, 뉴욕, 멕시코 시티, 내쉬빌, 상하이, 샌프란시스코, 상파울루, 예루살렘 등에서 이 행사가 열렸다.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일을 하는 창업가, 예술가, 비영리 단체 등이 참가한다.
올해 서울 대회는 벤처기업, 비영리단체, 공연예술 등 3분야 우승자를 가린다. 내부심사로 선정된 9개 단체가 우승후보로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미겔 맥캘비(Miguel McKelvey) 위워크 창립자, 배우 수현, 가수 겸 승일희망재단 공동대표 션이 참석해 축사와 시상한다. 알토스벤처스 수석심사역 박희은, 글로벌 인플루언서 겸 모델 아이린, 주한 미국상공회의소 회장 제임스 김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우승자 축하 음악공연도 열린다. 에릭남, 에일리, 마미손, 효린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가 참여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행사장에서는 40여개 기업의 수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매장, 40여개 이상 기업들이 참가하는 채용박람회, 크리에이티브 플랫폼 SINXITY(신성진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 케이티(KATIE)가 참여하는 이야기공연 등이 열린다.
관심 있는 누구나 누리집(https://creatorseoul2019.splashthat.com/)에 사전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마감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어워즈는 서울의 풍부한 열정과 뛰어난 아이디어를 보유한 크리에이터들이 전 세계와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서울이 세계적인 혁신가와 도전가가 모여드는 도시, 다양하고 탄탄한 창업생태계를 통해 글로벌 창업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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