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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친환경 주말농장 '힐링가족 여름캠핑장'

등록 2019.07.22 15: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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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맞아 8월 한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5~9시

【서울=뉴시스】 금천 힐링가족 여름캠핑장. 2019.07.22.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 금천 힐링가족 여름캠핑장. 2019.07.22. (사진=금천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금천친환경 주말농장'에서 '힐링가족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3283㎡(993평) 규모 주말농장을 마련했다. 구는 4월 공개추첨을 통해 220구획 중 180구획을 주민에게 분양했다. 40구획은 체험교육용 텃밭으로 운영된다.

캠핑장은 다음달 1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5회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금천구민 중 주말농장을 분양받지 못한 주민이다. 구는 22일부터 26일까지 가족 단위로 선착순 30가구(약 120명)를 모집한다.

구는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상추, 고추 등 유기농 채소와 천막, 탁자, 의자, 불판, 생수를 제공한다. 참여 주민들은 삼겹살, 김치 등 가족과 함께 먹을 음식을 준비해오면 된다.

구는 참여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장관리자가 농작물 품종을 설명해주는 '텃밭투어'를 열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휴가철을 맞아 바쁜 일상생활로 가족과 함께 휴가를 즐길 여유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가까운 주말농장에 여름캠핑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금천구민들이 잠시나마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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