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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선박자재 창고서 불…인명피해 없어(1보)

등록 2023.01.04 08:10:30수정 2023.01.04 10: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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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4일 오전 인천 동구 만석동 선박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3.01.04.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photo@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4일 오전 인천 동구 만석동 선박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023.01.04.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4일 오전 4시40분께 인천 동구 만석동 선박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44분만에 초진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131명과 무인방수탑차 등 장비 41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이날 불로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창고 4개동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4시5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큰 불길이 잡히자 오전 7시10분께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소방 비상 대응단계는 단순 화재 이상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발령하는 경보령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 및 장비가 모두 출동하며,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한다.

마지막 대응 3단계는 소방 비상 최고 단계로, 인접 지역의 가용 가능한 소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된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큰 불을 끄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는 중”이라며 “불을 끄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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