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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큰 추위 없이 포근…미세먼지 기승

등록 2024.01.30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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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당분간 큰 추위 없이 포근…미세먼지 기승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30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큰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6도, 계양구·서구 영하 5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영하 4도, 동구·중구 영하 3도, 옹진군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중구 6도, 옹진군 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이 있겠다"면서 "산불 등 화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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