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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파면]남경필 경기지사 "분열과 대립 오늘로 끝내야"

등록 2017.03.10 13:44:26수정 2017.03.10 13: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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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 뒤 입장 자료를 내 "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는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고 밝혔다.2017.03.10.(뉴시스 사진 자료)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결정 뒤 입장 자료를 내 "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는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고 밝혔다.2017.03.10.(뉴시스 사진 자료)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이승호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파면결정 뒤 입장자료를 내 "위대한 국민의 힘을 믿는다. 다시 새로운 시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는 어떠한 위기도 기회로 바꾸어낸 저력이 있다"며 "그동안 주고받은 상처를 서로 보듬고 용기 내 일어서야 한다. 낡은 과거는 깨끗하게 밀어내고 미래를, 희망을 함께 이야기하자"고 말했다.

 또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가슴과 머리에 새긴다"며 "분열과 대립은 오늘로 끝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남 지사는 "모든 정파는 정쟁을 중단한다. 협치와 연정으로 화합과 안정에 매진하자"며 "위대한 국민이 있기에 대한민국은 계속 전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재판관 8명 전원일치로 박 대통령의 탄핵안을 파면 인용결정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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