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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내년 중학교 무상교복 사업 준비에 박차

등록 2018.01.05 15: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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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준석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내년에 시행될 예정인 중학교 무상교복 사업 시행을 위한 준비단계에 돌입했다.

 도교육청은 이달 내로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중학교 무상교복 사업 시행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사전 협의회를 열기 위해 각 시·군에 공문을 전달했다. 하지만 모든 시·군 담당자와 일정을 조율하지 못해 이달 내로 계획을 변경했다.

 도교육청은 사전 협의회를 통해 사업 내용 및 진행 계획을 설명하고 시·군의 참여의사를 조사한다. 참여 시·군이 정해지면 세부 계획 등을 수립한 뒤 보건복지부에 협의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사회보장기본법에 따르면 지자체가 사회보장제도를 신설하거나 변경할 경우 신설 또는 변경의 타당성, 기존 제도와의 관계, 사회보장 전달 체계에 미치는 영향 및 운영방안 등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후 관련 조례안까지 제정되면 내년부터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22만 상당의 교복(동·하복)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중학교 무상교복 사업이 시행된다.

 중학교 무상교복 예산은 도교육청이 50%, 도와 시·군이 25%씩 분담한다. 이미 도교육청과 도는 무상교복 사업 시행을 위해 각각 140억원, 7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전 협의회에 앞서 구두상으로 중학교 무상교복 사업에 참여하겠다고 밝혀온 지자체가 있었다"며 "사업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만 이미 교복업체와 계약을 마친 학교들이 대부분이라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준비절차에 분주하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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