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분당선 열차 내 폭발물 오인 신고… 폭발물처리반 출동 소동
경찰에 따르면 6일 오후 6시 52분께 수원역에서 회차하던 분당선 열차 내 선반에서 검은색 테이프가 감겨있는 폭발물로 의심 물건이 있다는 역무원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군 당국은 지하철 이용객을 대피시킨 뒤 탐지견과 폭발물처리반(EOD) 등을 투입했다.

【수원=뉴시스】 장태영 기자 = 6일 오후 6시 52분께 수원역에서 회차하던 분당선 열차안에서 은색 테이프가 감겨있는 폭발물 오인시고가 접수, 경찰과 군당국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018.03.06 (사진=수원서부경찰서 제공) [email protected]
앞서 지난달 14일 오전 10시 37분께 수원역 분당선 지하 2층 남자 화장실에 놓인 남색 여행용 가방을 한 시민이 "폭발물로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 조사결과 가방 안에는 전자기기 충전케이블과 쌍절곤 등이 담겨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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