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 보수 후보 사실상 단일화···이달주 교장, 출마 포기
이달주 경기 화성 태안초등학교 교장은 14일 "사실상 특정 단체들의 투쟁 장이 되어버린 교육감 선거판을 현직 교장으로서 혁파하기란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벽에 부딪혔다"며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이 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치·이념화 된 교수, 정치인들에게 기댈 것이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기 위해 다시 학교 현장 속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면서 "저의 입신양명이 아닌 도민과 교육가족의 교육적 이상과 희망을 학교 현장에서 실현하는 일에 보다 더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그동안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검증된 도덕성과 풍부한 현장 경험으로 정치화, 이념화에 휘둘리지 않는 교육감이 선출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교장은 지난 1월 "진보교육감들이 우후죽순 내놓은 교육정책으로 후퇴한 교육현장을 바로잡겠다"며 교육감 출마를 선언했었다.
이 교장의 출마 포기로 보수진영 도교육감 후보는 임해규 전 경기연구원 원장이 유일하게 남았다.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이래로 보수진영 도교육감 후보가 1명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진보진영에선 현재 5명이 도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단일화 논의를 진행중이다. 이재정 현 교육감은 아직 공식적으로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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