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희현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고교까지 친환경 무상급식"
구 후보는 이날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조리 실무사의 처우를 개선해 급식의 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원=뉴시스】김도란 기자 = 6·13지방선거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한 구희현 예비후보가 19일 경기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언하고 있다. 2018.04.19 [email protected]
그는 "아침에 샌드위치, 김밥, 주먹밥 등 간편식을 제공하겠다는 일각의 제안은 학교 현장의 부담을 가져오고 급식의 질을 떨어뜨릴 뿐"이라며 "아침 급식은 이미 수년전 시범 운영한 바 있지만 신청 저조로 폐기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구 후보는 "저소득층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맞벌이 부부 등에게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겠다"며 "지원 단가도 현실에 맞게 책정해 학생들이 제대로 된 급식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교사 출신의 구 후보는 전 경기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경기도교육청 교육자치협의회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416교육연구소 이사장, 친환경학교급식 운동본부 상임대표 등을 맡고 있다.
구 후보는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진행중인 민주진보 경기도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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