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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건설현장 미세먼지 저감조치 여전히 소홀

등록 2018.11.27 13: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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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의왕시 건설 현장(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의왕시 건설 현장(사진=의왕시 제공)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경기 의왕시 각종 건설현장의 미세먼지 저감 조치가 여전히 소홀한 것으로 들어났다.

27일 의왕시에 따르면 최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와 합동으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대규모 개발지구 내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 및 민원 다발 사업장 등 10여 곳을 집중 점검 했다. 점검반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변경) 이행,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설치, 방진망(막)·방진덮개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조치 미흡 및 변경신고 미이행 등 10여 곳 현장에서 무려 6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개선명령 등) 및 과태료가 부과되며, 향후 재발 방지에 적극 나서야한다.

시 관계자는 “각종 현장에 대한 지도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나 제대로 이행 되지 않고 있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만큼 좀 더 강력한 지도 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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