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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17만 명 참가…역대 최다

등록 2019.05.26 14: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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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9.05.23. semail3778@naver.com

【수원=뉴시스】 김종택기자 = 23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들이 홍보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9.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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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이병희 기자 = 경기 수원시는 22~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 역대 최다 인원인 17만여 명이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수원시·여성가족부·경기도가 공동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2019 다시 청소년이다!’를 주제로 열렸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1운동을 비롯한 근대사의 전환점마다 역사의 전면에 섰던 청소년들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았다.

22일 전야제부터 25일 폐막까지 박람회가 열린 수원컨벤션센터는 청소년들로 가득했다. 전시홀에서는 205개 단체가 362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를 비롯한 8개 도시(6개국) 청소년 75명도 참가했다.  

개막식 뒤 시·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중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450여 명으로 구성된 ‘제15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도 열렸다. 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올해 처음 발표한 ‘청소년 미래 선언’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주역으로서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책임지는 주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체조선수 손연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코미디언 유병재가 강사로 나선 멘토 특강과 모델 한현민(18)군, 배우 이형석(19)씨, 고등학생 윤효서(18)양이 청소년들과 고민을 나눈 ‘또래 특강’에는 청소년 5000여 명이 찾았다.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25일 컨벤션홀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4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16회 박람회는 부산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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