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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교육청 새 청사 이르면 내년 12월 착공

등록 2019.10.10 14:5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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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청사 들어서는 4·16 민주교육원은 2022년 개원

안산교육지원청 새 청사 부지

안산교육지원청 새 청사 부지

【안산=뉴시스】이승호 기자 = 4·16 민주시민교육원 건립으로 기존 청사에서 나와 임시 사무실을 쓰는 경기 안산교육지원청이 이르면 내년 후반기 새 청사 건립 공사에 착수한다.

안산교육청은 최근 교육부의 2019년 정기 2차 지방교육행정기관 재정투자심사에서 새 청사 건립 계획안을 조건부로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새 청사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1253-8번지 6948㎡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으로, 사업비가 467억6000만원에 달한다.

안산교육청은 교육부가 새 청사 건립안을 승인하는 대신 막대한 사업비를 축소하라는 조건을 제시함에 따라 공사 단가 등을 조정해 기존 사업비에서 5% 정도 낮출 예정이다.

 이어 새 청사 부지 소유주인 안산시가 조만간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땅의 용도를 교육 용지로 바꾸면 시와 곧바로 부지 매매 협상에 나설 방침이다.

안산교육청은 애초 부지 구매비로 70억원대를 예상했다가 주변 시세 등을 고려해 150억5000만원으로 증액, 확보한 상태다.
 
 안산교육청은 올해 안에 시와 부지 매매 협상을 마무리하고 설계 등을 거쳐 내년 12월께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새 청사가 2021년 12월 준공하면 2022년 1월까지 이전 작업을 마친다.

앞서 안산교육청은 4·16 민주시민교육원이 기존 청사에 들어서면서 올해 4월 이곳을 나와 시청 주변 임시 사무실을 쓰고 있다.

4·16 민주시민교육원은 기존 청사 별관을 허물어 새로 짓고, 본관은 리모델링해 2021년 4월께 문을 연다. 여기에는 사업비 128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말 공사에 착수한다.

안산교육청 관계자는 "새 청사를 차질 없이 건립할 수 있게 안산시와의 협상을 서두를 것"이라며 "시가 제시한 이전 부지인 만큼 협상에 별다른 이견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산시 관계자는 "교육청 새 청사 부지 용도 변경 뒤 감정평가를 해야 교육청과 협상할 수 있다"며 "금액은 예단하기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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