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전 장우성 미공개 그림 22점 나왔다···'비장의 명화'전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2월19일~4월19일 특별전
![이천시립 월전미술관](https://image.newsis.com/2020/02/17/NISI20200217_0000479262_web.jpg?rnd=20200217134412)
이천시립 월전미술관
[이천=뉴시스] 이준구 기자 = 이천시립 월전미술관은 2020년 특별전 '비장(秘藏)의 명화(名畵)'를 19일부터 4월19일까지 개최한다.월전(月田) 장우성(1912~2005)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발굴, 그의 후반기 예술세계를 살펴본다.
개인 컬렉터가 소장한 월전의 작품 22점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3, 4, 5전시실에서 소개한다.
![장우성 '등나무와 원앙'](https://image.newsis.com/2020/02/17/NISI20200217_0000479263_web.jpg?rnd=20200217134501)
장우성 '등나무와 원앙'
권하니 학예연구사는 "20세기 후반 한국화를 선도한 월전 장우성의 작품들은 현재 국립현대미술관 등 국내 다수의 기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월전의 미공개 회화를 대거 공개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고 전했다.
월전이 서울대학교 동양화과 교수직에서 은퇴한 1961년 이래 아카데믹한 교육자로서의 성향을 벗어나 수묵채색화를 본격화한 후기 작품들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장우성 '설매'](https://image.newsis.com/2020/02/17/NISI20200217_0000479264_web.jpg?rnd=20200217134612)
장우성 '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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