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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보건업무 모두 중단…코로나19 '심각' 적극 대응

등록 2020.02.23 18: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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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보건업무 모두 중단…코로나19 '심각' 적극 대응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 사태에 적극 대응키 위해 24일부터 보건소의 모든 보건 업무를 중단한다. 한 대희 시장은 23일 개인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19 경보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 됐다”고 적었다.

아울러 "군포보건소와 산본보건지소의 보건업무를 일시 중단하고, ‘코로나19 신속대응반’으로 확대 운영하게 됨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사태의 심각성과 함께 지난 2일부터는 예방접종 등 보건소의 일반 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 대책본부’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1일부터는 실내체육시설 등 시 산하 모든 시설물들에 대해 재 휴관에 들어갔다.

 아울러 23일 오후 5시 현재, 군포시의 코로나19 상황은 확진자는 없으나, 자가격리, 27명, 능동감시 4명 등에 이른다.

한편 군포시 관내에는 지난달 24~25일 부부인 12, 14번째 확진자가 친척집과 산본동 중심상가의 병원 및 약국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22일 안양에서 발생한 확진자 A씨가 지난 17일 금정동 한 인터넷방을 다녀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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