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이필운 "코로나19 피해자에게 월 1천만원 지원해야"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이필운 후보.
이날 T-broad 안양 방송국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 후보는 기조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 후보는 “코로나19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월 1000만원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잃거나 구하지 못한 시민에게 최대 월 500만원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영업자의 세금 납부를 3개월간 유예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만안구와 동안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시 청사를 만안구로 이전하고, 동안구의 행정 기능을 만안구로 옮겨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만안구에 안양과학고를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박달테크노밸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방부와 국토교통부와 협의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중앙과 지방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행정 전문가가 진정한 만안의 일꾼이다”며 “경제 무능 정권을 심판하고, 무너진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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