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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친화도시 구축 본격화…정책네트워크 발족

등록 2020.05.25 18: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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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 발대식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 발대식 현장.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관련 정책네크워크 발대식을 갖는 등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구축을 본격화 했다.

시는 25일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 발대식을 가졌다. 정책네트워크는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견인차 역할을 한다.

당연직 18명과 교수, 강사, 연구원, 시의원 등 위촉직 10명을 포함 모두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복지·문화·환경, 여성정책, 도시·건축, 도로·환경·안전 등 5개 분과로 편성됐다.

정책네트워크는 여성친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과제발굴과 사업성과 평가, 홍보 및 제도적 장치 협의대상 선정 등에 있어 시의 자문역할을 한다. 특히 내년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안양시 선정에 힘을 보탠다.

여성친화도시는 시 추진 정책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을 실현하는데 탁월함을 보이는 자치단체로 여성가족부가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안양시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됐다. 이후 2014년 여성친화도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16년 이 분야 두 번째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통산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여성이 편하면 모두가 행복하다”며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양시가 다시 한 번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고 청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을 가진 정책네트워크는 오는 11월까지 세 차례 모임을 갖고 안양시의 여성친화도시 세 번째 지정을 위한 사업발굴과 기본방향 설정을 추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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