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백운호수축제' 9월 9~10일 개최
호수 주차장…인기 가수 공연 등 다채롭게 구성
의왕백운호수축제 개최 안내문.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 백운호수 축제'가 9월 9~10일 이틀간 관내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열린다.
31일 시에 따르면 19회를 맞는 축제는 가족이 함께 즐기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시민참여 열린 무대,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되는 가운데 의왕시 대표적 가을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의왕시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백운호수의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임무를 수행하는 ‘미션파서블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플로깅’ ‘천연비누 만들기’, ‘천연염색’ 등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추석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슈퍼문 소원 빌기’, ‘대형 윷놀이’, ‘어린이 에어바운스 놀이터’, ‘소방 안전 체험’, ‘인생네컷’, ‘메이크업 배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음식 마당이 함께 어우러진다.
지난해 축제 현장.
9일 오후 6시부터는 최진희·옥희·강진·김혜연·김의영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10일 오후 7시에는 설운도·박 군·은가은·윤성·이수영·윤태화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가운데 폐막공연이 열린다. 공연 이후에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김성제 시장은 “더위가 물러가고 나들이하기 좋은 가을 초입에 가족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의왕 백운호수 축제'에 많이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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