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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추석 연휴 맞아 6개 분야 민생종합대책 추진

등록 2023.09.22 1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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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브리핑 중인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2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2023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브리핑 중인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되는 6일간의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민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중점 추진 분야는 비상진료대책 및 취약계층 지원, 농축산물 및 환경관리 대책, 서민 안전 물가 관리, 성묘·귀향객 안전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등 6가지다.

비상진료대책으로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연휴기간 운영되는 병·의원 28곳과 약국 39곳을 지정·홍보하고, 코로나19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선별진료소도 정상 운영한다.

또 취약계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0월 6일까지 어려운 이웃들과 추석 명절 선물 나눌 수 있는 명절 선물 나눔 창구를 운영한다.

긴 연휴 동안 생활쓰레기 수거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특별상황반과 기동청소반도 운영되며, 배출일과 수거일도 추가 지정키로 했다.

물가 및 식품위생과 관련해서는 지역 동향을 파악해 성수품 위주로 중점 관리하고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 관리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구리전통시장 장보기 날 행사와 추석맞이 구리사랑카드 사용 특별 이벤트,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소비 촉진을 위한 시책도 진행된다.

안전과 관련해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함께 CCTV통합관제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연휴기간 무료 개방되는 17개 공영주차장 관리를 위한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상황실도 별도 운영한다.

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과 공공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 관리도 강화되며, 추석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는 구리시공설묘지에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임시주차장을 설치하고 직원도 배치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6일간의 긴 추석 연휴 동안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무원 350여명을 투입해 생활민원을 적극적으로 처리하는 등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가족과 친지, 이웃 등 소중한 분들과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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