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아파트 9층서 화재, 60대女 연기흡입…30여명 대피

[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10일 오후 11시5분께 경기 구리시 교문동의 한 아파트 9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화재가 발생한 세대에 사는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30여명이 연기 등을 피해 급히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8대와 인력 9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약 50분만에 진화에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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