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다양한 국적 관광객 다녀가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사진=남이섬 제공)
8월까지 남이섬을 찾은 전체 외국인 방문객은 65만4898명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줄었지만, 다른 국가에서 온 관광객이 60만1542명으로 10.7%가 증가했다.
특히 동남아 8개국(대만, 홍콩,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로 좁힐 경우 1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방한 외국인은 886만4182명으로 이 중 남이섬을 찾은 비율은 13.5%다. 방한 외국인 100명 중 13~14명은 남이섬을 찾은 셈이다.
또 2013년부터 최근 5년간 관광객 행선지를 살펴보면 1위는 서울(78%), 2위 제주도(20.2%), 3위 경기도(13.1%), 4위 부산(10.4%)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관광지로는 경기도와 부산보다 남이섬을 찾은 외국인이 더 많았다.
남이섬의 최근 10년간 외국인 방문객 증가세는 가팔랐다. 2008년 17만명을 시작으로 매년 20% 이상 방문객이 급증해 지난해 130만 외국인 방문객이 다녀갔다. 특히 중국 일변도의 다른 관광지와는 달리 지난해에만 127개국에서 방문하는 등 입장객 국적도 다양하다.
남이섬 전명준 사장은 "남이섬은 10년 전부터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동남아 등 각지에 홍보를 펼쳐왔다. 이번 사드사태에서 볼 수 있듯 관광 시장은 국제 이슈에 따라 늘 요동쳐 결과를 쉽게 예측할 수 없다"며 "눈 앞 매출을 뒤로 하고 시장을 넓게 본 전략이 이제 빛을 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