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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계올림픽 성공위해 축산악취 방지 특별 대책 추진

등록 2017.11.28 0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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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청 제공)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청 제공)

【춘천=뉴시스】조명규 기자 = 강원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중 축산악취 발생으로 인한 이미지 저하를 사전에 예방하고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산악취방지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올림픽 경기장 및 주요동선에 위치한 9개 시군과 합동으로 축산악취 방지 TF팀을 운영해 경기장·이동동선 주변 축산농가의 악취저감 대책을 수시 점검하고, 관리대상농가(38가구)를 대상으로 농가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 집중관리하고 있다.

 또 악취방지를 위해 악취저감제와 수분조절재를 조기(2018년1월)에 공급할 계획이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농·축협 등 유관기관·단체에 장비와 인력지원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그 동안 동계올림픽 대비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산환경 개선 대책회의와 축산환경개선 다짐대회를 열고 축산환경 관리원 협조로 경기장·이동동선 주변 축산농가 악취관련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축산악취 방지를 위한 조치를 선행 추진했다.
 
 아울러 도는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올림픽 대회기간 및 대회기간 전후 경기장 인근 및 주요 이동도로 인근 농경지에 축산분뇨 살포와 분뇨의 농장외 이동 자제, 농장 내외나 농경지내 축산분뇨 무단적치행위 금지(비닐 등 피복) 등을 축산·경종농가에 지속적으로 지도·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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