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다세대 주택 LP가스폭발...11명 부상

【강릉=뉴시스】조명규 기자 = 9일 오후 6시55분께 강원 강릉시 포남동의 한 다가구 주택 2층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모(56)씨 등 입주민 1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또 폭발의 충격으로 2층 벽면이 파손되는 등 건물 곳곳이 손상됐으며 반경 50m내 승용차와 주택유리가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 10여명을 대피시켰으며, 추가 폭발 위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누출에 의한 폭발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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