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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훈 강원도 전 관광개발국장, 6월 지방선거 화천군수 출마

등록 2018.02.28 14: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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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김세훈(60) 전 강원도 관광개발국장이 28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농협 2층에서 6·13지방선거 화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뒤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8.02.28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김세훈(60) 전 강원도 관광개발국장이 28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 화천농협 2층에서 6·13지방선거 화천군수 출마를 선언한 뒤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18.02.28 [email protected]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김세훈(60·더불어민주당) 전 강원도 관광개발국장이 28일 6·13 지방선거 화천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세훈 전 국장이 ‘화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를 표방하며 처음으로 출마를 선언해 화천군은 본격적인 선거 국면으로 접어들게 됐다.

 ‘기획의 달인과 기획통’을 자임한 김 전 국장은 ”화천의 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추진력이 필요하다“며 ”전국적 지지도를 가진 강원도 대표 군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 전 국장은 “그동안 풍부한 행정 경험을 살려, 화천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7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지역 성장을 위해 지역 농·축·임산물을 화천군에서 책임지고 팔아주는 마케팅 정책과 청년을 위한 전국최초 시급 1만원 시행, 청년창업지원제도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역 군인 일자리 전담조직, 중소기업 유치와 좋은 일자리 300개 창출, 백운~광덕터널 개통, 연중 전지훈련과 특성화 선수촌 유치 등을 공약했다.

 김세훈 강원도 전 관광개발국장, 6월 지방선거 화천군수 출마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유아와 출산 지원정책, 공평한 교육 혜택 제공, 4차 산업을 위한 창의교육센터 설립, 전국 최초 캐나다 어학연수원 설립, 어르신 간병 시스템, 화천 문화재단 설립 등을 약속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화천에 예산 폭탄을 떨어뜨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화천출생으로 1986년 화천군청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한 김 전 국장은 화천군 기획감사실장과 강원도 교육법무과장, 관광개발과장, 강원테크노파크 정책협력관(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의 정책특보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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