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산불 확산...6·25 한국전쟁 때 불발탄 터져 인력 접근 어려워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11대와 살수차 13대, 소방, 진화대원, 공무원, 경찰 260명을 투입해 현장 진화를 하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현재 초속 3.8m의 바람이 불고 있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세가 험해 인력접근이 어려운 상황에서 바람까지 불어 커지고 있다"며 "특히 이 지역에서 6·25전쟁 때 뭍혀있던 불발탄이 터지고 있어 인력접근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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