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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학교, 통일·북한 강좌 개설

등록 2019.08.23 18: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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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강원 원주 한라대학교 본관 전경)

【원주=뉴시스】(강원 원주 한라대학교 본관 전경)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동북아경제연구원이 올 2학기(8월29~12월12일)부터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생과 교직원, 원주시민 대상으로 ‘한반도 통일과 평화경제’ 과목을 개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위해 한라대는 학생, 교직원 등 대상으로 100명을 선발했다.

앞서 한라대는 지난 2016년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통일부의 특강 및 강좌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등 대학생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있다.

한라대는 2학기 동안

이번 강좌에는 홍양호 전 통일부 차관,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원장, 고경빈 남북하나재단 이사장 등 10여명의 통일 및 북한분야 전문가들이 총 12개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강의를 펼친다.

한편 이번 학기중에는 한라대 학생, 교직원이 참여하는 판문점과 DMZ 현장 방문을 통해 통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한다.

동북아경제연구원 관계자는 "현장방문을 통해 한국의 분단 현실을 인식하고 오히려 비무장지대(DMZ)가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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