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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고랭지 사과 '천상애' 전국 킴스클럽에 깔린다

등록 2020.09.25 1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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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고랭지 사과 '천상애'

태백 고랭지 사과 '천상애'


[태백=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태백시 농업기술센터는 고랭지 배추 대체작목으로 사과를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고랭지 사과 '천상애'를 25일 첫 출하했다.

출하량은 2000㎏, 품종은 중생종이다. 해발 800m에서 재배돼 높은 일교차로 인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태백시는 천상애를 전량 이랜드와 계약·납품하며 이랜드 킴스클럽에서 추석 전 전국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된다.

시는 이랜드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장기적인 유통망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사과를 집중 육성한 지 4년째다. 현 재배면적은 18㏊로 2025년까지 25㏊로 확대할 예정이다.

김석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태백사과의 안정적인 고소득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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