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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아파트서 담배꽁초로 화재… 30여명 대피

등록 2020.09.28 16: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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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의 한 아파트 9층 계단이 27일 오후 11시55분께 발생한 화재로 불타 재로 뒤덮여 있다. (사진=동해소방서 제공) 2020.09.28.photo@newsis.com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동해시 묵호진동의 한 아파트 9층 계단이 27일 오후 11시55분께 발생한 화재로 불타 재로 뒤덮여 있다. (사진=동해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동해=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 동해의 한 아파트서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나 주민 30여명이 대피했다.

지난 27일 오후 11시55분께 동해시 묵호진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주민신고를 받고 소방차 11대와 소방대원 35명이 출동해 불은 19분 만인 0시14분께 꺼졌다.

화재 경보기와 단지 내 화재 안내 방송으로 주민 30여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9층 계단과 분전반외함 등 40㎡가 타 소방서 추산 2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종이 박스에 떨어진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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