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서 20대 외국인 노동자 숨진 채 발견
[횡성=뉴시스]김동현 기자 = 1일 오전 10시 19분께 횡성군 둔내면 삼교리 컨테이너에서 태국 국적 노동자 A(2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고용주의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졌다.
컨테이너 내부에서 일산화탄소 농도 365ppm이 측정된 것으로 볼 때 A씨는 화목보일러에서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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