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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온택트 지적측량 성과검사 시범 운영

등록 2021.07.30 1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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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통한 지적측량…디지털 지적행정 구현

양양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군청 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온택트(Ontact) 지적측량 성과검사를 시범 운영한다.

온택트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되면서 등장한 새로운 흐름의 비대면을 일컫는다.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을 통해 대면하는 방식이다.

양양군에 따르면 디지털 지적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기존 대면방식의 지적측량성과 검사를 오는 9월 18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한다.

온택트 지적측량성과 검사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바로처리 시스템과 양양군의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 간 온라인 직접 연계를 통해 지적측량성과 검사 후 지적측량성과도 교부까지 온라인 과정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오는 10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이 시스템은  전국 4개 지자체 중 한 곳으로 양양군이 선정됐다. 시범운영 지자체는 강 양양군, 안양시 동안구, 경기 양평군, 경북 창원시 성산구 등 4곳이다.

양양군은 시범운영을 통해 오프라인 대면을 최소화 하고 선진 지적민원 서비스를 한 발 앞당겨 시스템의 미비점과 개선방안을 찾아 제도개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신영숙 군 지적담당은 "온라인으로 하는 지적측량성과 검사 방식은 지적측량수행자와 측량성과 검사자가 프로그램으로 대면하므로 업무처리 간소화 등 디지털 지적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 이라며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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