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궤도공사 본격 착수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내년 완공 예정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이 지난달 말 현재 60.8%의 공정률을 보인 가운데 궤도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사진은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노선도. 2017.06.03.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원주~봉양 31㎞ 콘크리트·봉양~제천 13㎞ 자갈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원주(강원)~제천(충북) 복선전철사업 궤도공사가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철도시설공단은 전체 길이 44㎞ 가운데 새로 건설하는 원주~봉양(제천) 간 31㎞는 유지·보수비가 저렴하고 승차감과 내구성이 뛰어난 콘크리트 궤도로 시공한다.
봉양~제천 간 13㎞는 기존선을 개량해 자갈 궤도로 놓인다.
원주~제천 구간 중 백운터널(14㎞)과 박달터널(11㎞)에는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도상을 현장에서 조립해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사전제작형 콘크리트 궤도로 시공된다.
노병국 강원본부장은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은 지난달 말 60.8%의 공정을 보였다"며 "내년 6월까지 노반·궤도·시스템 공사를 완료하고 같은 해 연말에 개통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내년 완공 예정인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이 지난달 말 현재 60.8%의 공정률을 보인 가운데 궤도공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갔다. 사진은 원주~제천 복선전철사업 노선도. 2017.06.03.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제공)[email protected]
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일 강원본부와 협력사 직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무재해 안전기원제를 지냈다.
궤도(軌道)는 열차가 일정한 주행로를 따라 안전한 운행을 하게 하는 철도의 핵심시설로, 레일·도상·침목과 그 부속품을 이른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