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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예성여중·여고 축구팀 호주 캉가컵 출전

등록 2017.06.27 19: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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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7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에서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선수, 기관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7.06.27.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7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에서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선수, 기관장과 협회 관계자들이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2017.06.27. (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국내 여자축구팀 정상에 섰던 충북 충주예성여중과 예성여고가 호주 캉가컵(Kanga Cup) 국제축구대회에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선수단은 27일 오후 충주시청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 충주시의회의장, 강성덕 충북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했다.

선수단은 한국여자축구연맹 부회장과 충주시축구협회장인 여명구 회장이 단장을 맡고 임원 3명, 학부모 3명, 감독·코치·선수 57명 등 6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8일 호주로 출국해 다음 달 9일 귀국한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영국, 덴마크, 뉴질랜드 등 20여 개국 200여 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진다.

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선수 49명은 U-14, U-16, U-18 등에 연령별로 출전하며, 대회 방식은 예선리그를 통해 16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캉가컵은 해마다 7월 호주의 수도 캔버라에서 세계 각국의 팀들이 참가하는 국제축구대회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이 공인한 대회다.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7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에서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선수들을 지역 기관장들이 격려하고 있다. 2017.06.27. (사진=충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27일 오후 충북 충주시청에서 호주 캉가컵 국제축구대회에 출전하는 예성여중과 예성여고 선수들을 지역 기관장들이 격려하고 있다. 2017.06.27. (사진=충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조 시장은 "자랑스러운 충주의 딸들이 국내를 넘어 세계로 진출하는 대단한 일을 이룩했다"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축구의 진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선전을 당부했다.

예성여중과 예성여고는 충주시와 협회 등의 후원에 힘입어 2015년부터 우승 가도를 달리면서 국내 최정상 팀으로 성장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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