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의병아리랑' 충북 문화브랜드로 키운다
충북문화재단은 재단이 올해 자유기획사업으로 선정한 의병아리랑 홍보 갈라쇼를 연말까지 추진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천문화예술학교가 2013년 만든 이 뮤지컬은 의암 유인석이 이끄는 제천 '호좌의병진'의 치열한 전투를 극화한 작품이다.
호좌의병진은 1984년 갑오경장 이후 각종 제도가 개혁되자 1896년 유인석을 대장으로 하여 조직된 의병이다. 호좌의병진이 국권수호를 위해 제천성에서 투혼을 벌인 젊은 의병들의 마지막 전투를 그렸다.
특히 유인석 장군이 하극상 책임을 물어 김백선을 처형한 뒤 아픈 마음을 전하는 노래와 배우가 제천 의병의 역사를 옛날이야기처럼 들려주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갈라쇼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제천 한방엑스포 주말 장터, 9월11일 오후 4시 제천 중앙시장, 11월6일 제천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각각 펼쳐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갈라쇼는 도민이 제천 의병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내년부터 유료 공연으로 전환해 도내 전역을 순회하면서 지역 문화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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