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월대보름 '꽃샘추위'…충북 전역서 선명한 보름달

등록 2018.03.02 06:36:0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정월대보름 '꽃샘추위'…충북 전역서 선명한 보름달


【청주=뉴시스】임장규 기자 = 정월대보름인 2일 충북지역에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괴산·음성 영하 8.1도, 제천 영하 8도, 증평 영하 7.5도, 충주 영하 7.4도, 보은 영하 7.3도, 청주 영하 5.2도 등 영하권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은 전날 오후 10시를 기해 도내 전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했다. 한파주의보는 전날보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평년보다 3도 이상 낮을 때 내려진다.

 기온은 낮 동안 5~8도까지 오르다가 내일(3일) 아침 영하권으로 다시 떨어지겠다.
 
 이날 하루 대기는 맑아 도내 전 지역에서 선명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이 발표한 월출/남중/월몰 시각은 △청주 2일 오후 6시 42분/3일 오전 1시 19분/3일 오전 7시 47분 △충주 2일 오후 6시 40분/3일 오전 1시 17분/3일 오전 7시 46분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