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충북교육청, 충주에 단재교육연수원 '북부센터' 신설

등록 2018.03.17 08:30: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충북교육청, 충주에 단재교육연수원 '북부센터' 신설

옛 중앙탑초 리모델링해 내년 9월 개원 목표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도교육청이 교직원 연수기능 확대를 위해 '단재교육연수원 북부센터'를 신설한다.

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 폐교한 충주 옛 중앙탑초를 북부지역 교직원 연수시설로 활용하는 단재연수원 북부센터 신축계획이 수립됐다.

그동안 충주·제천·단양 북부지역 교직원은 각종 직무연수 등을 받기 위해 청주의 단재연수원까지 이동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도교육청은 사업 추진을 위해 도의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도 제출했다.

단재연수원 북부센터는 학교 본관·후관 1·2층을 리모델링해 강의실과 실습실, 대강의실, 회의실, 휴게실 등으로 꾸며진다.

사업비는 설계용역비와 공사비 등 총 54억96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교육청은 5월부터 사업에 착수해 내년 9월 단재연수원 북부센터를 개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북부지역 교직원 연수 참여 활성화뿐만 아니라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