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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소식]군,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 등

등록 2019.01.18 14: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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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옥천군, 다문화가족 친정 나들이 지원
 
충북 옥천군은 결혼이주여성 8가족의 친정 나들이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옥천군은 고향에 가고 싶어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국 방문이 쉽지 않은 결혼 이민자들의 고민 해결과 지역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2010년부터 고국 방문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화목하고 모범적인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86가족 329명에게 고국 방문 기회를 제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랬다.
 
올해는 결혼 기간, 모국방문횟수 등을 고려해 베트남 4명, 필리핀 2명, 중국 2명 등 총 8명을 선정했다.
 
배우자·자녀 등의 가족과 함께 총 34명이 왕복 항공료를 지원받아 올해 안에 고국을 방문하게 된다.
 
군은 18일 오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회의실에서 선정된 가족을 대상으로 친정 나들이 사업 사전설명회를 열었다.
 
 
◇청산면 기관단체장협의회, 불우이웃돕기
 
옥천군 청산면 기관단체장협의회는 1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0㎏과 상품권 100만 원어치를 청산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청산면은 기탁 받은 쌀과 상품권을 어려운 이웃 1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동산 청산면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도 온정을 나눠 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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