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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극복 대책 마련하자"…충북도, 전문가 간담회 개최

등록 2019.11.26 1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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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주재로 저출산 대책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19.11.26.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주재로 저출산 대책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2019.11.26.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저출산 대응을 위한 맞춤형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이시종 지사 주재로 '저출산 대책 발굴 전문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갈수록 심화하는 저출산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 마련했다. 출산율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다는 목적도 있다.

이 지사는 "저출산 현상은 청년일자리, 교육, 주거, 돌봄 등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저출산 대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청년세대의 삶의 질 개선, 양성평등, 출산·양육 복지의 질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지방의 인구 과소화에 대한 대응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도는 간담회 의견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미치는 영향도 검토할 계획이다.

충북은 2017년 합계 출산율이 1.24명으로 초저출산(1.3명 미만) 시대에 진입했다. 지난해는 1.17명으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생아 수는 매년 감소 추세다. 2000년 1만9471명에서 2018년 1만586명으로 급감해 1만명도 위협받는 수준에 처했다.

낮은 출산율과 기대수명 증가 등으로 고령사회(고령인구 비중 14% 이상)를 지나 초고령 사회(20% 이상)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충북의 고령인구 비율은 2000년 9.09%에서 2013년 14.13%, 지난해 16.37%로 늘어났다.

도 관계자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는 당면한 현실"이라며 "도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저출산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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