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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국내 권위자 충북서 온라인 연속특강 '눈길'

등록 2020.08.04 17: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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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소속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코로나 시대를 건너는 다섯 개의 징검다리'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9월까지 진행한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2020.08.04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소속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코로나 시대를 건너는 다섯 개의 징검다리'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9월까지 진행한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인진연 기자 = 지역에서는 직접 접하기 어려운 분야별 국내 권위자 5명이 충북에서 연속특강을 열기로 해 눈길을 끈다.

충북도교육청 소속 충북단재교육연수원은 '코로나 시대를 건너는 다섯 개의 징검다리'를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9월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첫 특강은 지난달 29일 한국의 대표 생태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생명 존중에 미래가 있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9월까지 이어지는 특강에는 범죄심리학의 권위자 이수정 교수, 미디어 비평의 지평을 넓히는 정준희 교수, 새로운 사회모델을 제시하는 김누리 교수, 영화로 나은 세상을 꿈꾸는 평론가 강유정 교수 등이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충북의 교직원과 교육 가족들을 만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 강의가 아닌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한다.

강사들이 모두 국내 대표 권위자인 만큼 단재교육연수원 직원들이 직접 강사들을 찾아 실시간 생중계 장비를 설치한 뒤 생중계에 나선다.

다음 강의는 오는 5일 이수정 교수가, 9월 9일에는 정준희 교수, 9월 16일에는 김누리 교수, 9월 24일에는 강유정 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충북의 교육 가족은 누구나 유튜브 등을 통해 해당 강의 날짜에 오후 3시 20분부터 시청할 수 있으며 생중계 이후 일주일간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이유수 원장은 "코로나 시대 누구도 겪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접하며 불안하고 위축된 교육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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