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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충북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등록 2020.09.28 16:29:56수정 2020.09.28 17: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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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규모 2200억원→3100억원…기간 6개월 연장

한은 충북본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자금난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은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업체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를 2200억 원에서 3100억 원으로 900억 원 늘렸다.

은행 대출취급 기한은 애초 이달 30일에서 내년 3월말까지 6개월 연장 운용하기로 했다.

충북본부는 3월 초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이 시중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으면 대출금의 50%(연 금리 0.25%)를 금융기관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피해기업을 도왔다.

자영업자, 저신용(신용 6~10 등급) 중소기업은 대출실적의 최대 75%에 해당하는 자금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여행업, 여가업, 운수업 등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이다. 금융·보험업, 부동산임대업, 유흥주점, 무도장, 사행시설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코로나19 피해 관련,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자영업자)은 시중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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