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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사 가족·외국인 직장동료 등 7명 확진…누적 2623명

등록 2021.04.29 17: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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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교사 가족·외국인 직장동료 등 7명 확진…누적 2623명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에서 가족과 직장 동료 간 연쇄 감염이 이어지는 등 확진자 7명이 추가 발생했다.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청주시 6명, 보은군 1명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전날 확진된 청원구의 한 중학교 교사 A(30대)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3명이 무증상 상태서 감염됐다

A씨는 지난 27일 확진된 동료 교사 B(50대)씨에 이어 n차 감염됐다. B씨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난 18일 유증상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된 30대 외국인의 직장 동료 외국인 3명(30대 2명, 40대 1명)도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들은 흥덕구의 한 업체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보은 확진자는 지난 26일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30대 내국인이다. 그는 자가격리 중 인후통과 두통 증상으로 검사를 받았다.

충북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사망자 64명을 포함해 2623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1차 접종 대상 21만6170명 중 11만5092명이 백신을 맞았다. 접종률은 53.2%다.

신고된 이상 반응은 354건이다. 이 중 중증 사례 신고는 7건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2명은 백신과 인과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조사 중이다.

이들 외 347건은 예방 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경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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