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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단수공천 단양군수 '경선' 번복…괴산군수 3명 경쟁 확정

등록 2022.04.19 09: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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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수 경선 후보자 기존 3명→4명 확대

국힘, 단수공천 단양군수 '경선' 번복…괴산군수 3명 경쟁 확정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국민의힘이 단양군수 후보를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했다. 충북도당은 애초 단수 추천했으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탈락한 예비후보들의 경선 요청을 수용했다.

보은군수는 경선 후보자가 늘어났고, 결정이 보류됐던 괴산군수 경선은 3명이 참여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19일 국민의힘 충북도당 등에 따르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6·1 지방선거 관련 기초단체장 경선 재심 결과를 발표했다.

충북도당이 류한우 현 군수를 단수 추천한 단양군수는 재심에 따라 김문근 전 충북도 농정국장과 김광표 단양군의원, 류 군수 3명의 경선으로 결정했다.

앞서 김 전 국장과 김 의원은 충북도당이 류 군수를 단수 공천하자 반발해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보은군수 경선은 3파전에서 4파전으로 전개된다. 충북도당에서 선정한 구영수 전 군 경제실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 최재형 전 보은읍장에 구관서 전 한전충북본부장까지 포함됐다.

중앙당 공천관리위에서 추가 논의가 필요해 결정이 보류됐던 괴산군수 후보 선출은 3명이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송인헌 전 충북도 혁신관리본부장, 이준경 전 음성부군수, 정성엽 전 충북도 보건복지국장이 공천장을 놓고 경쟁을 하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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