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식]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 완료…내년 3월 가동 등

신설된 충북 단양상하수도사업소 청사와 단양정수장. (사진=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됐다.

군은 5일 별곡리 삼봉로 일원에 새 단양정수장이 완공됨에 따라 군상하수도사업소를 이전해 업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단양정수장 현대화사업은 국비 247억원 등 49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2019년 5월 착공했다.

군은 안정적인 공급시스템 구축을 위한 시운전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신설된 단양정수장에는 혼화·응집, 중력식침전, 급속여과 등 표준정수처리공정과 경도 성분 저감을 위한 나노(NF)막 여과 공정이 도입돼 안정적 수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춘면 이장협의회, 내고장 바로 알기 견학

충북 단양군 영춘면 이장협의회는 '내고장 바로 알기' 견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협의회는 영춘면 23개리 이장 중 절반이 귀농·귀촌하거나 고향을 찾아온 사람인 점을 감안해 타지역으로 선진지 견학을 가는 대신 내 고장을 바로 알고 홍보하기 위해 단양호를 따라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을 견학했다고 설명했다.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가게 현판식

충북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도시락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매포읍 9개 업소에 '엄마맘 밥한끼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나눔가게는 만두나라 김밥마을, 중앙슈퍼, 매포청과, 한일맛집, 궁, 파리바게뜨 매포점, 다미, 금강산 막국수, 놀부순대 등 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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