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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플라스틱 공장 화재 2시간 만에 불길 잡아(종합)

등록 2024.03.07 20:25:49수정 2024.03.07 2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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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주 플라스틱 공장.(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불타는 청주 플라스틱 공장.(사진=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7일 오후 6시14분께 충북 청주시 내수읍에 있는 플라스틱 제품 생산 공장에서 원인이 확인되지 않은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충북소방본부는 소방차 등 장비 66여 대와 인력 94여 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으나 인화물질이 적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오후 8시께 큰 불길을 잡은 소방대는 추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은 지상 3층 연면적 3143㎡ 공장 건물 등 일반 철골조 건물 2동과 생산 설비 등을 태웠다.

공장에 있던 직원 등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대응1단계는 일상적 사고 발생 시 발령하는 것으로, 인근 3~7개 소방서 인력과 장비 31~50대의 소방력이 동원된다. 상황 해결에 3~8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될 때 현장지휘대장의 권한으로 발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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