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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추진

등록 2017.01.05 09: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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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베란다형 미니 태양광발전소. 2016.08.16.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베란다형 태양광발전시설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국비 1억원과 시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설비용량 250~300W(와트)급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데 필요한 비용의 75%를 지원해줄 방침이다.

 이를 위해 24일까지 태양광 발전시설을 시공할 수 있는 우수기업을 모집하고 심사를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각 가정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를 희망하는 경우, 선정된 업체와 개별 상담 후 계약을 체결하게 되며 무상 하자 보수 기간은 5년이다.

 시는 지난 2014년에 이 사업을 추진했다가 관심 부족으로 중단했었는데 지난해 폭염으로 가정용 전기 누진제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으로 각광받으면서 재추진하기로 했다.

 김영진 에너지산업과장은 "사업신청부터 설치완료까지 꼼꼼하게 진행해 각 가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에너지산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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