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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단국대병원 '폐암 치료 잘하는 병원' 선정

등록 2017.04.18 13: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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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병원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국대병원 의료진이 폐암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2017.04.18.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photo@newsis.com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의 단국대학교병원은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3차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은 단국대병원 의료진이 폐암환자를 수술하고 있다. 2017.04.18. (사진=단국대병원 제공)  [email protected]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박우성)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3차 폐암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5년 한 해 동안 폐암 환자에게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시행한 전국 12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단국대병원은 ▲치료대응력 ▲전문인력 구성여부 ▲진단적 평가·기록 충실도 ▲수술 ▲전신요법 ▲방사선치료 ▲방사선치료 부문에서 100점을 획득하며, 폐암 적정성평가가 시작된 이후 3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김윤섭 단국대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은 암이 진행되기까지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매우 어려운 암이므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진단받아야 한다"며 "40세 이상의 흡연자에서 만성적인 기침, 가래 배출, 가래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 꼭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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