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 개최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2017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가 오는 28일 부터 9월 3일 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아시아와인바이어스컨퍼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년 연속 지역특화컨벤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와인 전문 컨퍼런스다.

 2017 대전국제와인페어의 연계행사로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와인업계 종사자뿐만 아니라 와인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컨퍼런스다.

 이번 컨퍼런스에선 이탈리아, 프랑스, 칠레, 독일 등 주요 와인생산국의 연사가 자국의 대표 와인을 설명하고 생산지의 역사와 문화 등에 대해 스토리텔링을 할 예정이어서 와인 애호가에게 재미와 흥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인업계 종사자를 위한 마케팅 정보 소개를 비롯해 인문학적 요소를 가미한 '와인 인문학' 등 흥미로운 주제의 강연들도 이어진다.

 특히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와인 전문 교육기관인 'WSET(Wine&Spirit Education Trust)'에선 참가자들에게 WSET 인증 자격증에 대한 소개와 취득을 위한 절차 등 관련 정보를 자세하게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대전국제와인페어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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