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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원비 동결·인하 사립유치원 35억 1600만원 지원

등록 2017.11.20 14:3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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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학부모 부담 경감 및 유치원 안정화 등를 위해 올 원비를 동결 또는 인하한 사립유치원 145개원에 학급 및 방과후과정 운영비 등 총 35억 1600만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체 173개원 중 83.8%가 대상으로 학급 운영비 26억 4000만원과 방과후과정 운영비 8억 7600만원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재정적 어려움을 감안, 원아 수 81명 이상인 유치원은 학급당 매월 25만원, 80명 이하인 유치원은 35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유치원별 연간 600만원의 방과후과정 운영비는 별도로 보조한다.

 이와 함께 사립유치원 교원 사기진작과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원 명절휴가비를 전국 처음으로 신설, 관내 1493명의 사립유치원 교사가 혜택을 받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앞으로도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유치원 지원으로 수준 높은 선진 유아교육을 실현하고 학부모의 유아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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