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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체육회 '주말생활체육학교' 인기 12만여명 참가

등록 2017.12.21 13: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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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시체육회가 신일여중에서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학교 안 프로그램으로 치어리딩 수업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대전시체육회가 신일여중에서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학교 안 프로그램으로 치어리딩 수업을 하고 있다.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체육회가 주 5일 수업제 등에 따라 올 실시한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가 인기를 끌고 있다.

 22일 대전시체육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소년 체력 증진 도모 및 건전한 여가 선용 등을 위해 토요 휴업일에 학교와 기타 체육시설을 이용,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체육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을 받아  매년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고 있다.

  시체육회는 올 8억 6000여원의 기금을 지원받아 이달 현재까지 249개교에서 학교 안 프로그램을 운영, 11만 3000여명이 참가했다.
 
 학교 안에서 이뤄지기 어려운 종목은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22개 시설에서 누적 참여인원은 1만여명이다.

 골프, 승마, 클라이밍, 수영 등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어 내년에 두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대전=뉴시스】 대전시체육회가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골프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뉴시스】 대전시체육회가 '신나는 주말 생활체육학교' 학교 밖 프로그램으로 골프 수업을 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대전시체육회는 사업원년인 지난 2014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운영 우수 시·도에 선정되는 등 성공적인 사업 정착에 일조하고 학교체육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체육회 임종열 사무처장은 "청소년 인성교육과 체력증진을 위해 체육활동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친구들과 함께 땀을 흘려 협동심과 동료애 등 인생의 중요한 가치를 배우는 만큼 내년에 보다 많은 국비를  확보, 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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