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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올해 고용률 64.4%, 일자리 20만 개 창출"

등록 2021.04.05 13: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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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양승조 충남지사가 실국원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양승조 충남지사가 실국원장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양승조 충남지사가 "대한민국 일자리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 고용률 64.4%, 일자리 20만 개 창출을 목표로 5대 전략 10대 추진과제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5일 도청 회의실에서 실국원장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와 관련, 양 지사는 "코로나19 등 고용위기 상황 속에서 취업 취약 계층에 대한 재정 지원을 확대하고, 주력 산업 고용 위기 선제 대응 및 4차산업 등 신성장동력을 위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청년 일자리를 확대하고, 고령 인구 증가세에 맞춰 농림어업 고부가 가치화를 추진하며, 지역별 인구 격차와 불균형 심화 해소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 인프라를 보다 확실하게 구축하겠다"고 도정 역량 결집을 주문했다.

 오는 17일부터 도시 내 일반도로는 시속 50㎞,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30㎞로 속도 제한이 시행되는 것과 관련, 양 지사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 제로화에 도전하겠다"고 했다.

 양 지사는 "전국 13개 도시에서 시범 시행한 결과 교통 사망자는 41%, 중상자는 15% 감소했다"며 "2021 충청남도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 도는 차량 제한속도 저감 추진, 어린이와 노인 등 교통약자 교통안전 강화 등 4개 방향으로 교통 안전 충남을 위해 힘써왔다"며 "이런 노력으로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65명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라는 성과를 올렸다. 이런 추세를 보다 확실하게 이어가야 한다"고 적극적인 캠페인을 주문했다.

 백신을 접종한 소감에 대해 양 지사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아프거나 불편한 증상이 없었다"며 "백신의 안전성에 대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다. 75세 이상 도민에 대한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본격화되는데 보건 당국을 믿고 계획대로 접종받으실 수 있도록 홍보를 바란다"고 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이 내부 문제로 잠정 연기된 데 대해 "이 점에 대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좀 더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해 도민이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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